본문 바로가기

글 잘쓰는 법165

설의법, 영탄법(감탄법), 생략법 이야기, 의문부호 ? 느낌표 ! 줄임표.. 예시 설의법설의법은?질문의 형태, 의문부호(?)로 끝나도록 문장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문맥의 내용으로 보아 당연한 말, 또 결론이 능히 짐작되는 부분을 의문형으로 표현하여 호기심을 자아내게 하는 방법이다.  -예시- 잘못을 한 내가 무슨 변명을 할 수 있을까요?이것이 정말 꿈에 그리던 금강산이야?다른 사람 아닌 내가 바로 1등이란 말이지?숨을 쉬지 않고 단 1분이라도 버틸 수 있을까?  영탄법영탄법(또는 감탄법)은 느낌표(!)나 ‘아, 오, 와’ 등의 감탄사를 이용하여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놀라움, 기쁨, 슬픔, 벅찬 감정 등의 감상을 나타내는 데 많이 사용한다. -예시-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이다오, 청춘의 싱그러움!너의 아름다운 눈빛이란!  생략법생략법은?문장의 일부를 생략하여 문장을 강조하는 .. 2025. 1. 22.
인용법 이야기, 만들기, 뒷받침, 활용, 많이 인용되는 사자성어, 예시 인용법인용법은?다른 사람의 말이나 대화를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의도나 목적에 뒷받침하기 위해 가져다 쓰며 변화를 주는 것으로 논설문이나 설명문 등에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예시- 아버지는 항상 내게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습니다.“네 형처럼 언제나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라”라고 말입니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다만 사라질 뿐이다’라고 맥아더 장군은 말하지 않았던가! 나 역시 잠시 모습을 감출 뿐이다“ 소크라테스가 이렇게 말하였다. “ ‘너 자신을 알라’고!… 나는 정말 내 자신을 너무 잘 알아서 걱정이야“ 남의 말이라든가 역사적 사실을 인용하려면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정확성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위대한 작품들을생각해 보자. 최후의 만찬, 천지창조,모나리자… 그러한 작품들에서는 천재예술가의 위.. 2025. 1. 22.
문답법 이야기, 만들기, 묻고 답하는 형식, 활용, 예시 문답법문답법은?글이 지루하고 밋밋하지 않도록 묻고 답하는 형식을 사용하여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방법이다. 마치 옆에서 대화를 하는 것처럼 그래서 풀어서 쓰는 것보다 훨씬 친근하고 자연스럽다. 스스로 묻고 스스로 대답하는 형식을 통해 어려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가 있다.   -예시- 여자가 매일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는 이유는 뭘까?- 바로 예뻐지고 싶은 욕심 때문이지 내가 겨울을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그건 하얗게 내리는 눈이 좋아서야 ▣ 소가아기염소에게 그랬대요“쬐그만 게 건방지게 수염은?또 그 뿔은 뭐람?“그러자아기 염소가 뭐랬게요?“쳇,아저씬 부끄럽지도 않아요?그 덩치에 아직도 ‘엄마엄마‘게…“          - 손동연   ▣ 길로 길로 가다가 바늘 하나 주웠네 주은 바늘 뭣할꼬? 낚시 하나 .. 2025. 1. 22.
반어법 이야기, 만들기, 속뜻과 다르게, 반대 활용, 예시: 경사났네 경사났어 반어법 반어법은?속마음, 속뜻과는 다르게 말의 내용을 정반대로 바꾸어 표현하는 방법이다. 단순히 말의 순서를 바꾸어 변화를 주는 도치법과는 차이가 있다.   -예시-아주 좋은 선물을 포장하여 전하면서도‘이거 참 변변치 못합니다’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음식을 차렸어도‘차린 것은 없지만 많이 드세요’ 싸움이 붙었을 때 마치 옆 사람 들으라는 듯‘말리지 마, 절대 말리지 마’☞ 제발 말려달라는 속마음은 아닐까? 싸움을 하면서도 ‘때려봐, 때려봐’하고 덤비기까지!모두 반어법의 표현이다. 반어법은 특히 우리 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 즐겨 찾아볼 수 있다. 전통과 예절을 중요시하는 문화의 특성이 그 원인이며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보다는 감추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져 온 때문이기도 하다.   김 소월 나 보기.. 2025. 1. 22.
도치법 이야기, 만들기, 문장 앞과 뒤 순서, 활용, 예시: 먹었니, 밥? 도치법 도치법은:문장의 앞과 뒤 순서를 서로 바꾸어 변화를 주는 방법이다. 주로 시나 연설문에 많이 쓰인다.  -예시- 마침내 기다리던 봄이 왔다 → 마침내 왔다. 기다리던 봄이밥 먹었니? → 먹었니, 밥?학교에 다녀오겠습니다 → 다녀오겠습니다, 학교에나 이제 그만 갈래 → 갈래, 나 이제 그만이제 하지 마라 → 하지 마라, 이제 우리말에서 문장의 순서는 주어 다음에 목적어가 그 다음이 서술어가 오는 것이 기본 순서이다. 영어는 그 반대다. 예를 들어 ‘나는 학교에 간다’라는 문장이 있을 때 주어는 나는, 서술어는 간다가 된다. 영어는 ‘I go to school'이다. 여기서 주어는 I, 서술어는 go가 된다.   주어와 서술어, 또는 목적어와 서술어의 위치가 바뀌는 것이 바로 도치법이다. 문법에는 어.. 2025. 1. 22.
의태어 이야기, 행동과 모양 만들기, 활용, 예시: 살금살금, 대롱대롱 의태어의태어는 행동과 모양의 세계다   긁적긁적너덜너덜꼬부랑 할아버지 이제 소리의 세계는 전부 머리 속에서 지우자.그리고 필요하다면 귀를 막자.그저 존재해 있는 모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뿐이다.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생겼는가를 관찰한다.그것들이 어떤 소리를 내고 어떤 맛을 지녔으며 어떤 냄새를 가졌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어떻게 생겼고 어떠한 행동을 하는가를 살펴본다. 살금살금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생김새는 전부 다르다. 그래서 각양각색(各樣各色)이라고 하는 말이 생겼는지 모르겠다. 하다못해 몇 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도 눈, 코, 귀, 입술… 비록 같아 보이지만 전부 다르다고 한다.관찰이 제일 좋은 경우는 나무나 꽃 따위의 식물을 키운다든지 어항 속에 금붕어에게 규칙적으로 먹이를 준다.. 2025. 1. 22.
의성어 이야기, 소리 만들기, 상상 표현, 활용, 예시: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의성어소리시늉말, 의성어는 소리의 세계다   쉿,  딱 뚝 띡 똑 툭탁 눈을 감고.... 평소에는 들리지 않던 소리도 보는 감각을 통제하면 더 많은 소리들이 들려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우리의 환경은 많은 소리를 만들어 낸다. 그 중에는 인간 자신이 만들어 내는 소리가 있고 바다, 하늘, 땅 등 자연이 빚어내는 소리가 있고 사람이 만들어낸 물건 때문에 새롭게 탄생되는 그런 소리가 있다. 특히 우리 나라는 두드리는 타악기의 문화가 아주 많이 발달해 왔다.부엌의 솥뚜껑, 도마, 절구, 방아의 소리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예술로까지 승화된 사물놀이다.농악에 쓰이는 꽹과리, 징, 북, 장구의 타악기로 구성되어 신나게 울려대는 사물놀이의 장단은 그 무엇보다도 민족 고유의 정서를 잘 나타내고 있다. .. 2025. 1. 22.
풍유법 이야기, 속담 만들기, 인용, 표현, 활용, 예시: 가는 날이 장날이다 풍유법풍유법은?속담이나 격언에 빗대어 자신이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좀더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것으로 풍자적이며 암시적인 비유 방법이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하더니….여기서 가지는 자식, 나무는 부모, 바람은 고난과 근심을 뜻하는 것으로 자식을 많이 둔 부모의 근심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속담처럼 짧은 글에 익살과 해학을 실어 알리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도 드물다. 한 나라의 속담은 그 나라의 얼굴.그만큼 자기 나라의 특성이 살아 숨쉬고 있으며 국민성, 민족성 그런 것을 짐작케 해주는 것이다. 풍유법은 인용법과 함께 주로 사용된다 ♣ ‘쯧쯧,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고 하더니 바로 네가 그렇구나…. ♣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도 들어보지 못했니? .. 2025. 1. 21.
대유법 이야기, 만들기, 표현, 활용, 예시: 한솥밥 먹는 사이 대유법의 정의와 특징1. 정의대유법은 한 사물이나 개념을 다른 사물이나 개념으로 대체하여 그 의미를 전달하는 기법으로, 주로 비유적 언어를 사용합니다. 이 기법은 독자나 청중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특징간접적 표현: 대유법은 특정 대상을 직접 언급하기보다는 그와 관련된 다른 대상을 통해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표현이 더 풍부하고 다양해집니다.비유적 의미: 대유법은 종종 비유나 상징을 포함하여 감정이나 상황을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합니다. 이는 독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상상력 자극: 독자가나 청중이 대유법을 통해 제시된 이미지를 상상하도록 유도하여, 보다 깊은 이해와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대유법의 종류대유법은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그 중 일부는 다.. 2025.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