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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쓰는 법165

3. 논설문 쓰는법, 글쓴이 의견 주장 강한 글, 기초, 예시 3. 논설문은 글쓴이의 의견이나 주장이 강하게 담긴 글 의견이란사실에 근거하여 얻어진  글쓴이의 구체적인 생각을 말한다.    이유 (주장을 내세운 까닭) 주장 (다른 사람으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하는 의견) 원인 (결과에 대한 까닭) 해석 (자료 인용을 통하여 얻어진 결정이나 판단) 주제 (글쓴이가 주장하고자 하는 중심 생각,  중심 내용) 제목 (글의 얼굴, 글의 이름)생각을 깊이 하면 추리가 된다. 논설문에서 필요로 하는 의견은 대체로 주제, 제목, 이유, 주장, 원인, 해석 등이 있는데 이러한 의견들이 담겨있는 문장들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① 주장다른 사람으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하는 의견 이유) 책 속에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책을 많이 읽으면 여러 가지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책을 읽으.. 2025. 1. 23.
2. 논설문 쓰는법, 논설문의 특징, 기초, 논리적으로 설득하는글, 예시 2. 논설문의 특징 사람은 누구나 예외 없이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산다. 생각 마음, 사고... 모두 비슷한 뜻을 담고 있는 그런 낱말이다. 사람은 생각을 하고 산다. 그런데 사람은 생각만을 하고 살지는 않는다. 생각만을 하고 살지는 않는다니... 이것은 즉 생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자기의 밖으로 끊임없이 표현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표현은 말로 나타날 때도 있고 글자로 나타날 때도 있고 노래를 부른다든지 그림을 그린다든지 하는 행동으로 나타날 때도 있다. 생각을 표현하는 인간의 이러한 여러 가지 모습 가운데서 이제부터 우리는 특별히 ‘글’이라고 하는 범위로 좁혀 생각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 ‘글’ 가운데서도 특별히 나의 의견을 주장하는 글, 남을 설득할 목적으로 쓰여진.. 2025. 1. 23.
1. 논설문 쓰는법, 문제의식의 출발, 어떻게 주장할까? 기초, 예시 1.논설문 쓰는법문제의식의 출발 : 어떻게 주장할까? 주장하는 글이란?   무엇을 : 어떤 사실에 관하여 옳다고 믿는 것을또는 옳지 않다고 믿는 것을 어떤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또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을 또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어떻게 : 이치에 맞게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논조로  써나가는 글이다 ‘주장’...그것은 어떤 일이나 문제점에 대하여 자기의 뜻을 세우고 그것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그 생각을 밀고 나가는 일종의 신념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그 신념이라는 것이 반드시 진리이어야 하고 진실이어야 하고 또 가치 있는 것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의 주장이 옳든 옳지 않든 또 자기의.. 2025. 1. 23.
점강법 이야기, 표현, 점점 좁게, 만들기, 예시: 먹구름, 진한 회색, 연한 회색 점강법점점 좁게   잔에 가득 담긴 물을 조금씩 마신다 한 모금, 두 모금, 세 모금 … 마시면 마실수록 잔의 물은 점점 줄어든다 점강법을 더 자세히 알아보자 처음에는 아주 시커먼 먹구름이었다. 그러던 것이 차차 진한 회색으로 풀어졌고 지금은 아주 연한 회색으로 색깔이 옅어졌다☞ 먹구름→ 진한 회색→ 연한 회색 처음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는 대통령이 되려고 했지. 그러다가 중학교를 졸업할 때는 목표를 낮춰 국무총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는 시장 정도면 성공이라고 생각했어. 지금은 어떠냐고? 회사에 취직만 되도 좋으련만….☞ 대통령→ 국무총리→ 시장→ 회사원 할아버지는 100점, 아버지는 80점, 나는 60점…☞ 100점→ 80점→ 60점 - 우리 집 산수실력 -   저 넓은 은하계를.. 2025. 1. 22.
점층법 이야기, 만들기, 표현, 예시: 점점 높게, 점점 크게, 점점 많게 점층법-예시-   글을 쓸 때에 ‘점점 높게/점점 크게/점점 많게/점점 넓게’ 혹은 ‘점점 낮게/점점 작게/점점 적게/점점 좁게’처럼 강도를 조절하여 강조를 하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작은 것으로부터 점점 큰 것으로 표현하거나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좁혀 나가는 방법이다. ‘점점 크게’ 혹은 ‘점점 작게’의 방법은 어떤 효과를 가져올까? 오선지를 가득 메우고 있는 음표의 오르락내림, 태양계를 돌고 있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따위의 궤적, 심장의 고동소리, 호흡소리… 이러한 것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바로 리듬이다.   리듬은 일정한 주기를 갖고 질서 속에 반복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강한 운동성을 느끼게 해준다. ‘점점 크게/점점 넓게’와 ‘점점 작게/점점 좁게’의.. 2025. 1. 22.
열거법 이야기, 내용 비슷한 표현, 만들기, 예시: 다이아, 루비, 사파이어… 열거법열거법은? 내용상 비슷한 의미를 지닌 구절이나 낱말을 여러 번 되풀이하는 표현방법이다.   물방울 무늬, 빗살 무늬, 꽃 무늬… 같은 모양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배치되면 어떤 시각적 질서를 이루게 되는데 이처럼 바탕과그 위에 놓여지는 모양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새기는 것이 바로 무늬다. 장식품의 무늬, 옷에 새겨진 무늬… 무늬는 어떤 물건의 성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비유법에서도 무늬처럼 되풀이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같은 것을 되풀이하는 반복의 경우가 있고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의미를 지닌 것을 여러 번 되풀이하는 열거의 방법이 있다. 반복이 똑같은 낱말이나 문장을 사용한다면 열거는 똑같은 것이 아니라 성격이 비슷한 것을 나열하는 것이다.   -예시- ♣.. 2025. 1. 22.
반복법 이야기, 같은 문장 되풀이 표현, 만들기, 예시: 안녕, 이젠 안녕 반복법반복법은 같은 문장이나 형식을 되풀이하여 표현하는 방법이다.   -예시-  ♣ ‘이것은 맨드라미고 이것은 봉숭아고 이것은 국화고 이것은 할미꽃이야’. ‘또 저것은 호랑나비고 저것은 장수하늘소고저것은 여치고 저것은 개똥벌레야’. ♣ 청춘이 아름다운 것은 싱그럽기 때문이다. 청춘이 아름다운 것은 순수하기 때문이다.  청춘이 아름다운 것은 마음에 소망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 ‘안녕’ 하며 그가 떠났다 ‘이젠 안녕’ 하며 발길을 돌렸다. ‘안녕’ 하며 그가 정말로 떠나갔다. 말을 자꾸 들으면 어떨까? 나쁜 점은 지겹다는 것이다. 그러나 좋은 점은 잊어버리지 않고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같은 문장이나 형식을 되풀이하면 자연히 강조가 될 것이다.   밤마다 밤마다잠도 못잤는데어.. 2025. 1. 22.
과장법 이야기, 만들기, 표현, 활용, 예시: 벼랑 끝에 매달린 코끼리 과장법과장법은?사물의 행동이나 상황을 사실보다 크게 부풀려 강조하는 방법이다. 벼랑 끝에 매달린 코끼리, 언제 떨어질지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하지만 모기 한 마리 등에 앉았다고 상황이 크게 달라질 것도 없는데 그래도 코끼리는 엄살이다.   모기야, 밀지 마  밀지 말라니까 을 보면 가난한 흥부를 묘사하는 대목이 나온다. 흥부의 집이 어찌나 찢어지게 가난하던지 방에서 자다가 기지개를 켜면 흥부의 머리는 봉당으로 나가고 다리는 울 밖으로 나간다는 내용이다. 소인국에 도착했던 걸리버도 같은 고통을 겪었지만 그러나 흥부의 경우는 걸리버와는 차원이 다른(?) 그만큼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과장과 거짓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과장이 하얀 거짓말이라면 거짓말은 진짜 까만 거짓말! .. 2025. 1. 22.
대구법, 대조법 이야기, 시의 형태, 표현, 만들기, 예시: 개미와 베짱이 대구법  대구법은?사물을 짝지어 형식적인 묘미를 주는 방법으로 주로 시의 형태에 많이 이용된다. 말의 분위기가 일치하도록 비슷한 구절과 표현을 나란히 늘어놓으며 변화를 주는 표현 방법이다.   여름과 겨울, 여자와 남자, 바다와 하늘, 암컷과 수컷, 동양과 서양, 전쟁과 평화, 개미와 베짱이… 이처럼 낱말의 뜻이 정반대의 경우, 또 앉는다와 일어선다, 잠을 깬다와 잠을 잔다, 행복하다와 슬프다, 배고프다와 배부르다… 행동이나 감정이 대조를 이루는 경우도 대구법에 많이 응용된다.  특히 시의 경우는 낱말, 구절 또는 문단 혹은 연 (시의 단위)의 단위로 대비시키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여 대구법을 만든다.대구법은 반복법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또 반대되는 내용을 서로 대조시키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 2025.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