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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11

우리말 공부, 문장을 만들기, 반대 뜻, 표현, 예시: 재주 혹은 재능 우리말 공부, 문장을 만들기특정한 이름을 지칭하는 낱말, 행동을 나타내는 낱말, 무엇을 지시하는 낱말, 앞뒤의 말을 꾸며주는 낱말들이 모두 모여 하나의 문장을 만든다.   어떤 낱말은 소리는 다르지만 뜻은 같다. 아기가 낯을 가린다안면이 있는 사람이다얼굴에 점이 있다 그렇지만 표현에 따라 느낌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예시- 재주               혹은            재능잠                  혹은             수면날마다           혹은             매일친구              혹은              벗, 동무곳                  혹은              장소마치              혹은              흡사마침내.. 2025. 1. 24.
점강법 이야기, 표현, 점점 좁게, 만들기, 예시: 먹구름, 진한 회색, 연한 회색 점강법점점 좁게   잔에 가득 담긴 물을 조금씩 마신다 한 모금, 두 모금, 세 모금 … 마시면 마실수록 잔의 물은 점점 줄어든다 점강법을 더 자세히 알아보자 처음에는 아주 시커먼 먹구름이었다. 그러던 것이 차차 진한 회색으로 풀어졌고 지금은 아주 연한 회색으로 색깔이 옅어졌다☞ 먹구름→ 진한 회색→ 연한 회색 처음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는 대통령이 되려고 했지. 그러다가 중학교를 졸업할 때는 목표를 낮춰 국무총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는 시장 정도면 성공이라고 생각했어. 지금은 어떠냐고? 회사에 취직만 되도 좋으련만….☞ 대통령→ 국무총리→ 시장→ 회사원 할아버지는 100점, 아버지는 80점, 나는 60점…☞ 100점→ 80점→ 60점 - 우리 집 산수실력 -   저 넓은 은하계를.. 2025. 1. 22.
점층법 이야기, 만들기, 표현, 예시: 점점 높게, 점점 크게, 점점 많게 점층법-예시-   글을 쓸 때에 ‘점점 높게/점점 크게/점점 많게/점점 넓게’ 혹은 ‘점점 낮게/점점 작게/점점 적게/점점 좁게’처럼 강도를 조절하여 강조를 하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작은 것으로부터 점점 큰 것으로 표현하거나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좁혀 나가는 방법이다. ‘점점 크게’ 혹은 ‘점점 작게’의 방법은 어떤 효과를 가져올까? 오선지를 가득 메우고 있는 음표의 오르락내림, 태양계를 돌고 있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따위의 궤적, 심장의 고동소리, 호흡소리… 이러한 것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바로 리듬이다.   리듬은 일정한 주기를 갖고 질서 속에 반복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강한 운동성을 느끼게 해준다. ‘점점 크게/점점 넓게’와 ‘점점 작게/점점 좁게’의.. 2025. 1. 22.
과장법 이야기, 만들기, 표현, 활용, 예시: 벼랑 끝에 매달린 코끼리 과장법과장법은?사물의 행동이나 상황을 사실보다 크게 부풀려 강조하는 방법이다. 벼랑 끝에 매달린 코끼리, 언제 떨어질지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하지만 모기 한 마리 등에 앉았다고 상황이 크게 달라질 것도 없는데 그래도 코끼리는 엄살이다.   모기야, 밀지 마  밀지 말라니까 을 보면 가난한 흥부를 묘사하는 대목이 나온다. 흥부의 집이 어찌나 찢어지게 가난하던지 방에서 자다가 기지개를 켜면 흥부의 머리는 봉당으로 나가고 다리는 울 밖으로 나간다는 내용이다. 소인국에 도착했던 걸리버도 같은 고통을 겪었지만 그러나 흥부의 경우는 걸리버와는 차원이 다른(?) 그만큼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과장과 거짓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과장이 하얀 거짓말이라면 거짓말은 진짜 까만 거짓말! .. 2025. 1. 22.
대구법, 대조법 이야기, 시의 형태, 표현, 만들기, 예시: 개미와 베짱이 대구법  대구법은?사물을 짝지어 형식적인 묘미를 주는 방법으로 주로 시의 형태에 많이 이용된다. 말의 분위기가 일치하도록 비슷한 구절과 표현을 나란히 늘어놓으며 변화를 주는 표현 방법이다.   여름과 겨울, 여자와 남자, 바다와 하늘, 암컷과 수컷, 동양과 서양, 전쟁과 평화, 개미와 베짱이… 이처럼 낱말의 뜻이 정반대의 경우, 또 앉는다와 일어선다, 잠을 깬다와 잠을 잔다, 행복하다와 슬프다, 배고프다와 배부르다… 행동이나 감정이 대조를 이루는 경우도 대구법에 많이 응용된다.  특히 시의 경우는 낱말, 구절 또는 문단 혹은 연 (시의 단위)의 단위로 대비시키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여 대구법을 만든다.대구법은 반복법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또 반대되는 내용을 서로 대조시키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 2025. 1. 22.
의성어 이야기, 소리 만들기, 상상 표현, 활용, 예시: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의성어소리시늉말, 의성어는 소리의 세계다   쉿,  딱 뚝 띡 똑 툭탁 눈을 감고.... 평소에는 들리지 않던 소리도 보는 감각을 통제하면 더 많은 소리들이 들려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우리의 환경은 많은 소리를 만들어 낸다. 그 중에는 인간 자신이 만들어 내는 소리가 있고 바다, 하늘, 땅 등 자연이 빚어내는 소리가 있고 사람이 만들어낸 물건 때문에 새롭게 탄생되는 그런 소리가 있다. 특히 우리 나라는 두드리는 타악기의 문화가 아주 많이 발달해 왔다.부엌의 솥뚜껑, 도마, 절구, 방아의 소리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예술로까지 승화된 사물놀이다.농악에 쓰이는 꽹과리, 징, 북, 장구의 타악기로 구성되어 신나게 울려대는 사물놀이의 장단은 그 무엇보다도 민족 고유의 정서를 잘 나타내고 있다. .. 2025. 1. 22.
풍유법 이야기, 속담 만들기, 인용, 표현, 활용, 예시: 가는 날이 장날이다 풍유법풍유법은?속담이나 격언에 빗대어 자신이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좀더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것으로 풍자적이며 암시적인 비유 방법이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하더니….여기서 가지는 자식, 나무는 부모, 바람은 고난과 근심을 뜻하는 것으로 자식을 많이 둔 부모의 근심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속담처럼 짧은 글에 익살과 해학을 실어 알리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도 드물다. 한 나라의 속담은 그 나라의 얼굴.그만큼 자기 나라의 특성이 살아 숨쉬고 있으며 국민성, 민족성 그런 것을 짐작케 해주는 것이다. 풍유법은 인용법과 함께 주로 사용된다 ♣ ‘쯧쯧,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고 하더니 바로 네가 그렇구나…. ♣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도 들어보지 못했니? .. 2025. 1. 21.
대유법 이야기, 만들기, 표현, 활용, 예시: 한솥밥 먹는 사이 대유법의 정의와 특징1. 정의대유법은 한 사물이나 개념을 다른 사물이나 개념으로 대체하여 그 의미를 전달하는 기법으로, 주로 비유적 언어를 사용합니다. 이 기법은 독자나 청중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특징간접적 표현: 대유법은 특정 대상을 직접 언급하기보다는 그와 관련된 다른 대상을 통해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표현이 더 풍부하고 다양해집니다.비유적 의미: 대유법은 종종 비유나 상징을 포함하여 감정이나 상황을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합니다. 이는 독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상상력 자극: 독자가나 청중이 대유법을 통해 제시된 이미지를 상상하도록 유도하여, 보다 깊은 이해와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대유법의 종류대유법은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그 중 일부는 다.. 2025. 1. 21.
의인법 이야기, 만들기, 표현, 활용, 예시: 속삭이는 나뭇잎 의인법의인법은?말 그대로 사람인 것처럼 여기는 방법이다.   세 마리의 원숭이가 나무에 앉아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 중의 한 마리가 이렇게 말했다. “요즘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는 것 알고 있니? 사람들이 우리와 같은 원숭이 족의 후손이라는 거야.” 그러자 옆에 있던 원숭이가 화를 벌컥 내면서 “그런 망측한 소리가 어디 있어?” 라고 말했다. 세 번째 원숭이도 화를 내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 중에 아내를 버리는 원숭이 가 어디 있냐? 아내를 버리는 인간 들이 어떻게 감히 우리의 후손이라 는 거야?” 주전자가 까맣게 불에 그을렸다컵이 던져져서 찌그러졌다 위의 짧은 두 문장은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묘사다. 한편 사람이 아닌 것을 사람처럼 표현하는 방법이 있다. 위의 문장을 사람처럼 표현.. 2025.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