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공부, 언어, 글과 말, 훈민정음, 자음과 모음, 예시
우리말 공부, 언어-예시- 빨간색 신호등을 보고 멈춰서야 한다는 것, 파란색 신호등은 걸어갈 수 있다는 것학교나 교회의 종소리는 수업의 시작이나 끝마침을 알려준다는 것고개를 끄덕이면 그렇다고 하는 대답, 가로젓는 행동은 그렇지 않다 혹은 거절 이처럼 몸으로 하는 표현은 때로는 말과 글을 통한 표현보다도 더 알아듣기가 쉽다. 글은 우리가 쓰고 있는 말을 일정한 형태를 가진 문자로 표현한 것이다. 글도 말처럼 사람들 사이의 약속으로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정해진 약속을 지켜야 한다. 언어(言語)는 곧 글과 말이다. 한글, 중국어, 일본어, 영어, 불어, 독어, 인도어.... 우리는 한국어로 말하고 한글로 글을 쓴다. 미국인들은 영어로 말을 하고 영어로 글을 쓴다. 이런 식으로 나라마다 독특한 나..
2025. 1. 24.
우리말 공부, 말: 배, 타는 배, 사람 몸의 배, 먹는 배, 두배 세배, 예시
우리말 공부, 말: 배사람들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말하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만일 사람에게 언어가 없다면 사람 사이의 협동과 교류 같은 것은 없어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찬란한 문화도 생겨나지 않았을지 모른다. 말이라고 하는 단어는 우리 머리 속에 두 가지의 그림을 그린다. -말-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옮겨지는 말과 조랑말, 얼룩말 하는 것처럼 교통수단으로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동물의 한 종류인 말이 있다. 말이라고 하는 한 마디는 도대체 이 말인지 저 말인지 금방 알아들을 수 없게 만든다. 그러나 ‘제주도에 가보니 조랑말들이 참 예뻤어’라고 했다면 그 사람이 말하는 말은 동물의 한 종류인 말을 뜻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너는 왜 말을..
2025. 1. 24.
우리말 공부, 낱말: 기분, 속, 마음, 생각, 심상, 심기, 예시
우리말 공부, 낱말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똑같은 말을 쓸까? 사람들이 하는 말을 자세히 들어보니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쓰시는 말이 다르고 어머니, 아버지께서 사용하는 말이 다르고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이 쓰는 말이 조금씩 다르다. 시장에서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아주머니의 말이 다르고, 소풍을 가서 오락회를 하는 언니, 오빠의 말이 다르고, 국회에서 청문회를 여는 국회의원의 말이 다르고, 피고에게 선고를 내리는 판사의 말이 다르다. 수업시간에 질문에 대답하는 학생들의 말이 다르고, 생일날 촛불을 켜놓고 친구와 속삭이는 말이 다르다. 사용하는 낱말도 다르고 기분 속 마음 생각 심상 정 심기 말을 하는 빠르기도 다르고 ..
2025. 1. 24.
8. 논설문 쓰는법, 제목 정하기, 낱말식, 구절식, 문장식, 물음형, 예시
제목 정하기제목은 주제를 딱 한 마디 혹은 단 한 문장으로 대표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제목은 언제나 글의 내용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며 사람으로 친다면 이름에 해당될 것이다. 사람의 이름도 너무 흔한 이름, 너무 어려운 이름, 너무 쉬운 이름, 너무 복잡한 이름 모두 장단점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글의 제목도 마찬가지다. 글을 대표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하되 너무 흔하지도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너무 복잡하지도 말아야 한다. 그러면서도 간단한 한 마디 몇 글자로서 전하고자 하는 모든 뜻을 충분히 내포하고 있어야 하므로 글의 이름을 짓는 것이, 아니 제목을 붙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 줄 짐작할 수가 있는 것이다.어느 작가는 아주 좋은 작품을 쓰고도 그 이름을 잘못 붙여서 좋은 평가를 받지 ..
2025.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