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공부, 띄어쓰기
띄어 써야 할 것을 알아보자. 불완전한 구실을 하는 글자는 띄어 쓴다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무엇일까?
-예시-
아는 것이 힘이다 ( o )
아는것이 힘이다 ( × )
나도 할 수 있다 ( o )
나도 할수 있다 ( × )
띄어쓰기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낱말은 띄어쓴다는 것이다. 앞의 문장에서 ‘것’ 과 ‘수’는 앞의 낱말에 의존해 있으므로 ‘의존 명사’라고 부른다.
이러한 경우 혼자 쓰이지 못하고 다른 말의 앞 뒤에 붙어서 제 뜻을 완전하게 가질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띄어써야 한다.
가량 → 한 시간 가량 기다렸다
가지 → 몇 가지 주의사항을 일러두마
나름 → 그 사람 나름으로 실천을 하였다
따름 → 웃었을 따름이다
데 → 네가 아는 데로 가자
등 → 서울, 부산, 대구 등에서
듯 → 이미 떠난 듯 하다
리 → 그럴 리가 없다
만에 → 반년 만에 돌아왔다
만큼 → 먹을 만큼 먹어라
바 →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무렵 → 해 질 무렵
번 → 몇 번을 망설였을까?
수 → 그럴 수가 있니?
적 → 나는 그런 적이 없다
이 → 아는 이를 만났다
줄 → 못할 줄 알았니?
즈음 → 그럴 즈음 소리가 들렸다
지 → 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짓 → 하던 짓을 계속했다
척 → 제발 아는 척은 하지 마라
탓 → 누구 탓이 아니다
터 → 하였을 터인데
턱 → 그랬을 턱이 있니?
그러나
늙은이 젊은이 어린것 이분
이것 저것 아무것 날것
들것 이번 저번 요번
이때 저때 그이 저이
별것 생것 산것 탈것
양쪽 반대쪽 동쪽 위쪽
아래쪽 뒤쪽 한쪽 오른쪽
왼쪽
등의 말들은 붙여쓴다.
늙은이 젊은이 할 것 없이
저번에는 그냥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단단히 각오해라
별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아무것이나 골라라
한쪽 말만 듣지 말고 양쪽 말을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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