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공부, 접두사, 예시: 웃어른 웃 + 어른, 날콩 날 + 콩
합쳐서 된 말은 붙여쓴다웃어른, 갓스물, 군말, 덧저고리에 웃, 갓, 군, 덧과 같은 덧말이 붙은 것이 접두사다. 뒤에 있는 글자 스스로도 충분히 의미를 갖고 있지만 접두사가 붙어서 새로운 낱말이 만들어진다. 홑 + 이불 → 홑이불 갓서른 갓 + 서른웃어른 웃 + 어른내버리다 내 + 버리다맨손 맨 + 손군더더기 군 + 더더기되짚어 되 + 짚어엇갈리다 엇 + 갈리다덧문 덧 + 문날콩 날 + 콩맏사위 맏 + 사위첫날 첫 + 날첫더위 첫 + 더위풋사랑 풋 + 사랑햇곡식 햇 + 곡식낱말의 뒤에 덧말이 붙은 경우도 있다. 이것이 접미사이다. 덜렁거리던처가살이창피당하다 여기서 거리던, 살이, 당하다와 같은 덧말이 붙어서 새로운 말, 조금 더 강한 의미를 만들어 낸다. 둘 이상의 말이 합해져서 하나가 된 낱..
2025. 1. 26.
우리말 공부, 순 우리말, 고유어와 외래어, 예시: 누리, 세상, 아우, 동생
우리말 공부, 순 우리말✐아름다운 우리말 옛날에는 우리말을 썼다. 이것을 고유어라고 부른다. 고유어를 제외한 나머지는 외래어라고 부른다. 외래어는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말이다. 외래어에는 한자어, 일본어, 몽골어, 여진어, 만주어, 그리고 서양의 여러 말들이 전부 들어간다. 말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새로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고 변하기도 한다. 마치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것과 같다. 또 같은 단어라도 말의 뜻이 달라지는가 하면 표기법이 바뀌어서 새로운 맞춤법에 따라 적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육지’, ‘세상’ 같은 말들은 순 우리말인 ‘뭍’과 ‘누리’ 대신 사용되고 있다. -예시- 순 우리말 ☞ 지금 쓰이는 말 누리 → 세상뭍 → 육지아우 → 동생남새 → 채소뫼 → 산즈믄 → 천 ‘명령하다..
2025. 1. 25.
우리말 공부, 맞춤법, 헷갈리는, 틀리기, 예시: 이웃 사촌(o), 이웃 사춘(×)
우리말 공부, 맞춤법, 헷갈리는 -예시- 부조금 봉투 ( o )부주금 봉투 ( × ) 빨리 가서 의사를 불러라 ( o )빨랑 가서 의사를 불러라 ( × ) 뻗정다리 소년 ( o )뻗장다리 소년 ( × ) 광주리에 고구마를 가득 담고 ( o )광우리에 고구마가 가득 담고 ( × ) 몸에 부스러기가 나서 가렵다 ( o )몸에 부스럭지가 나서 가렵다 ( × ) 아서, 위험하니 그만해라 ( o )앗아, 위험하니 그만해라 ( × )아서라...하지 말라, 그만 두라는 말 여느 날과 달랐다 ( o )여늬 날과 달랐다 ( × ) 으레와 의례 으레 나만 보면 시비를 건다국민의례 순서가 되었다 사돈끼리 사이좋게 지내다 ( o )사둔끼리 사이좋게 지내다 ( × ) 아궁이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 o )아궁지에서 연기가 모..
2025.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