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공부, 틀리기쉬운 맞춤법
-예시-
발가숭이, 벌거숭이, 뻘거숭이 ( o )
발가송이 ( × )
구두 발자국 ( o )
구두 발자욱 ( × )
베개와 이불 ( o )
벼개와 이불 ( × )
뻐기다와 뻐개다
잘났다고 그만 좀 뻐기고 진정해라
...뻐기다는 뽐내다라는 뜻
벽돌을 뻐개다
...뻐개다는 두 조각을 내다라는 뜻
무동태우다
⇒ 이 말은 보통 ‘무등태운다’로 잘못 쓰이고 있다.
원래 ‘무동태우다’라는 말은 옛날 사당패의 놀이 중에 여자의 옷차림을 한 어린 사내아이가 어른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춤을 추는 것이었다. 이 때 어깨 위에 올라선 아이를 무동이라 불렀다. 이 한자의 뜻을 풀이하면 ‘춤추는 아이’라는 뜻이다. 즉 아이를 목 뒤 양 어깨에 태우는 것을 말한다.
비뚜로 걷는다 ( o )
삐뚜루 걷는다 ( × )
부스러기 ( o )
부시러기 ( × )
부스스한 ( o )
부시시한 ( × )
부서진 창고 ( o )
부셔진 창고 ( × )
뱀 ( o )
배암 ( × )
마찬가지로
샘, 생쥐, 솔개, 장사치 (o )
새암, 새앙쥐, 소리개, 장사아치 ( × )
무엇을 보려고 ( o )
무엇을 볼려고 ( × )
별안간 벼락이 꽈당하고 떨어졌다 ( o )
벼란간 벼락이 꽈당하고 떨어졌다 ( × )
개미와 베짱이 ( o )
개미와 배짱이 ( × )
벌거숭이 ( o )
벌거송이 ( × )
너의 바람이 무엇이니? ( o )
너의 바램이 무엇이니? ( × )
아녀자
⇒ 아녀자는 원래 사내 아이와 계집 아이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여자를 깔보고 낮추는 말로 뜻이 바뀌어 쓰이고 있다.
바느질 솜씨를 뽐냈다 ( o )
바누질 솜씨를 뽐냈다 ( × )
볍씨 ( o )
벼씨 ( × )
몸에 부스럼이 났다 ( o )
몸에 부럼이 났다 ( × )
부엌 ( o ) 부엌일이 고되고 힘들다
부억 ( × )
기운을 북돋워주었다 ( o )
기운을 북돋아주었다 ( × )
역할 ( o ) 엄마 역할하기
역활 ( × ) 엄마 노릇 o
변변찮은 솜씨 ( o )
변변챦은 솜씨 ( × )
습니다 ( o )
읍니다 ( × )
그러나 다음과 같은 말은 ‘있음’ ‘없음’‘했음’으로 적는다
먹습니다 갔습니다 없습니다
있습니다 좋습니다 많습니다
병풍에 그려진 대나무 ( o )
평풍에 그려진 대나무 ( × )
보퉁이 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 o )
보통이 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 × )
봉오리 ( o )
봉우리 ( × )
조바심하다
⇒ 옛날에 농사를 지을 때 타작하는 것을 ‘바심’이라고 했다. 조를 추수하면 그것을 비벼서 좁쌀을 만들어야 하는데, 조는 여간해서 비벼지지 않고 힘이 든다고 한다. 그래서 조급해지고 초조해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조를 바심하는 것처럼 애간장이 탄다는 뜻으로 ‘조바심’이란 말을 쓰게 되었다.
친구에게 책을 빌리다 ( o )
친구에게 책을 빌다 ( × )
...빌리다는 무엇을 빌려온다는 뜻이고
빌다는 용서를 빌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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