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예시1 비유법 이야기: 순우리말 외래어, 한자어, 맞춤법 예시 순우리말인지 외래어인지 한자어인지그 유래와 쓰임을 알아야 해요 ‘별안간 소스라치며 놀라 소리를 지른다’에서 별안간(瞥眼間)은 무슨 뜻일까? 모르는 사람은 없을 테지만 이 사람 저 사람 아무 뜻 없이 써서 이것이 한자어라고 생각하며 사용하지는 않았을 것이 바로 문제다. 사실 별안간은 한자어가 우리말로 정착된 것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갑자기’ 등의 뜻으로 쓰여지고 있는 말이다. ‘하필이면 왜 내가 그곳에 가야 하지?’ 하필(何必)이라는 말도 한자어에 한글토씨가 붙어 ‘어찌해서’ ‘무엇 때문에 꼭’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우리말로 정착된 경우고, ‘김치를 좋아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기서 물론(勿論)이라는 말도 ‘없다’의 뜻으로 쓰여지고 있는 역시 한자어에 기원을 두고 있는 말이다. 또 ‘숨바꼭질을 했는데 .. 2025.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