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공부, 접두사, 예시: 웃어른 웃 + 어른, 날콩 날 + 콩
합쳐서 된 말은 붙여쓴다웃어른, 갓스물, 군말, 덧저고리에 웃, 갓, 군, 덧과 같은 덧말이 붙은 것이 접두사다. 뒤에 있는 글자 스스로도 충분히 의미를 갖고 있지만 접두사가 붙어서 새로운 낱말이 만들어진다. 홑 + 이불 → 홑이불 갓서른 갓 + 서른웃어른 웃 + 어른내버리다 내 + 버리다맨손 맨 + 손군더더기 군 + 더더기되짚어 되 + 짚어엇갈리다 엇 + 갈리다덧문 덧 + 문날콩 날 + 콩맏사위 맏 + 사위첫날 첫 + 날첫더위 첫 + 더위풋사랑 풋 + 사랑햇곡식 햇 + 곡식낱말의 뒤에 덧말이 붙은 경우도 있다. 이것이 접미사이다. 덜렁거리던처가살이창피당하다 여기서 거리던, 살이, 당하다와 같은 덧말이 붙어서 새로운 말, 조금 더 강한 의미를 만들어 낸다. 둘 이상의 말이 합해져서 하나가 된 낱..
2025.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