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말하기1 4. 논설문 쓰는법, 내 생각 말하기, 이치에 맞는 주장, 기초, 예시 4. 남의 생각이 아닌 내 생각을 말한다. 옛날 시골 사람 하나가 서울에 올라왔다가 길가 노점에서 파는 풀을 음식인 줄 알고 사먹었다. 서울 사람이 지나가다 보고 “ 아니, 이거 천치 아냐? 옷에 먹이는 풀을 사먹다니!”하며 박장 대소를 했다. 시골 사람은 무료해서 “ 허, 당신 모르는 소리요. 이게 허리 아픈 데는 그만이라우”하고 둘러댔다. 그랬더니 서울 사람도 마침 허릿병으로 고생을 하던 터라 그걸 약인 줄 알고 사먹었다. 그러니까 시골 사람이 일어나며 “허 별놈 다 보겠다. 나야 모르고 먹었지만 알고 먹는 이놈은 상천지 아냐” 하며 길이 떠나가라 웃더란다. 주장이라고 하면 그것은 나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기 주장을 하지 않고 교과서나 책에 나온 말을 되풀이하거나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2025. 1. 23. 이전 1 다음